"中企 온라인수출에 날개단다"…중진공, 미디어콘텐츠 마케팅사업 추진

이민주 기자 2023. 8. 31.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지원을 위해 소셜 및 미디어 커머스를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마케팅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디어콘텐츠 마케팅사업은 글로벌 대형 플랫폼과 협업해 중기제품의 판매촉진을 지원하는 K-콘텐츠 기반 마케팅 사업이다.

이외에도 △상품(브랜드) 콘텐츠 생성을 통한 소셜 및 미디어 마케팅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정기 라이브커머스 △제품 체험 후기 영상 등 미디어콘텐츠 활용도 돕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콘텐츠 결합 디지털마케팅으로 진입장벽 낮추고 해외판매 늘리고
중진공 전경사진 (중진공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지원을 위해 소셜 및 미디어 커머스를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마케팅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디어콘텐츠 마케팅사업은 글로벌 대형 플랫폼과 협업해 중기제품의 판매촉진을 지원하는 K-콘텐츠 기반 마케팅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641개사를 지원해 총 1760억원의 해외 판매성과를 달성했다.

쇼피, 큐텐재팬, 올리브영 글로벌몰 등 글로벌 대형 플랫폼 내 판매채널을 확보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판매기획전을 여는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상품(브랜드) 콘텐츠 생성을 통한 소셜 및 미디어 마케팅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정기 라이브커머스 △제품 체험 후기 영상 등 미디어콘텐츠 활용도 돕는다.

올해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쳐 페스티벌 ‘KCON’과 연계해 여러 제품을 한 부스 안에 전시하는 형태로 온라인과 현장 프로모션(오프라인)을 추진해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연말에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중동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은 현지 유망 제품을 선정해 중동 K-Pop 콘서트 현장 쇼케이스, 샘플링 및 체험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지원 규모를 750개사로 확대했다.

온라인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인도의 K-뷰티 전문몰 스타일코리안(StyleKorean), 대만의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젝젝(ZecZec) 등과도 새롭게 협업해 K-콘텐츠와 결합한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 마케팅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