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주가 회복까지는 아직-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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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31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꾸준한 외형 성장과 평균 매출 증대가 전망되나 주가가 회복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2026년에는 6.1%의 에틸렌 증설이 재차 계획돼 있으며 중국 정부 주도의 공급과잉으로 화학 사이클의 회복기간이 과거 대비 길어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의미 있는 시황·주가 상승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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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KB증권은 31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꾸준한 외형 성장과 평균 매출 증대가 전망되나 주가가 회복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2만원에서 하향 조정한 1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은 현재 꾸준한 외형 성장으로 배터리·수소·재생플라스틱 관련 사업에 진출 중이다. 이로 인해 2011년~2020년 평균 매출 14조7000억원 수준을 유지하던 평균 매출은 2024년엔 21조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현재 주가는 P/B 0.35배로 역사상 최저 수준이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NCC 증설 후 직접적인 경쟁은 약 3~12개월 후 다양한 에틸렌 다운스트림이 생산되는 시점"이라며 "실제 시황 회복은 2분기 가량 늦게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또한 "2026년에는 6.1%의 에틸렌 증설이 재차 계획돼 있으며 중국 정부 주도의 공급과잉으로 화학 사이클의 회복기간이 과거 대비 길어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의미 있는 시황·주가 상승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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