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포스코퓨처엠 목표가↑…"단기 실적보다 외형성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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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31일 포스코퓨처엠의 단기 실적 부진보다 높은 외형 성장세에 주목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7만3천원에서 59만원으로 높였다.
그는 "포스코퓨처엠은 에너지 소재 중심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5년 사이 연평균 성장률이 약 80%가 될 것"이라며 "이 중 100조원 이상의 양극재 수주 계약을 반영하면 이 기간의 양극재 연평균 성장률은 90% 이상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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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유안타증권은 31일 포스코퓨처엠의 단기 실적 부진보다 높은 외형 성장세에 주목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7만3천원에서 59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안나 연구원은 "3분기 양극재 기업들은 상반기에 리튬·니켈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을 판매가격에 반영했다"며 "상반기의 저조한 출하량으로 높은 원재료가 투입되면서 마진 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3분기 실적 우려가 있다면서도 이 연구원은 "단기적 실적 우려보다는 외형성장에 주목할 때"라고 진단했다.
그는 "포스코퓨처엠은 에너지 소재 중심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5년 사이 연평균 성장률이 약 80%가 될 것"이라며 "이 중 100조원 이상의 양극재 수주 계약을 반영하면 이 기간의 양극재 연평균 성장률은 90% 이상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 추가 양극재 수주계약이 진행된다면 2025년 외형 성장의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홀딩스를 통해 원료와 제련, 정제, 전구체, 양극활물질,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풀 밸류체인'이 구축돼 있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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