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맨시티 첼시-브라이튼, 카라바오컵 3라운드 대진 발표

[뉴스엔 김재민 기자]

뉴캐슬과 맨시티가 다소 일찍 만났다.

잉글랜드 풋볼리그는 8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 카라바오컵' 3라운드 대진을 추첨 발표했다.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 진출한 프리미어리그 7개 팀(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 브라이튼 & 호브, 아스톤 빌라)이 출정한다.

가장 주목되는 경기는 지난 시즌 우승팀 맨시티와 4위 뉴캐슬의 대결이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기대치가 더 올랐다.

또 이적시장에서의 악연으로 얽힌 첼시와 브라이튼이 일찌감치 만났다. 지난 2022년 마르크 쿠쿠레야, 그래엄 포터 감독, 이번 여름 이적시장 리바이 콜윌,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으로 얽힌 사이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톤 빌라와 에버턴, 브렌트포드와 아스널도 프리미어리그 팀간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로 강등된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2부리그 소속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는 9월 마지막주에 열릴 예정이다.(자료사진=카라바오컵 트로피)

※ 카라바오컵 3라운드 대진

입스위치 타운 - 울버햄튼

엑서터 시티 - 루턴 타운

아스톤 빌라 - 에버턴

맨유 - 크리스탈 팰리스

포트 베일 - 서턴 유나이티드

브래드포드 시티 - 미들즈브러

본머스 - 스토크 시티

링컨 시티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 - 아스널

첼시 - 브라이튼&호브

살포드 시티 - 번리

풀럼 - 노리치 시티

블랙번 로버스 - 카디프 시티

리버풀 - 레스터 시티

뉴캐슬 - 맨시티

맨스필드 타운 - 피터보로 유나이티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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