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협회, 모태펀드 예산 확대 환영…"투자심리 회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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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는 정부의 2024년 모태펀드 출자 예산안 확대와 관련해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VC협회는 "위축된 벤처투자 시장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의지와 행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가운데 모태펀드 확대는 벤처투자 활성화라는 정부의 의지를 시장에 명확하게 보여준 것"이라며 "딥테크 등 초격차와 같은 전략투자 분야나 과소 투자영역분야에서 민간 투자 확대를 이끌어냄으로서 국가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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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활성화라 정부 의지 보인 것"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는 정부의 2024년 모태펀드 출자 예산안 확대와 관련해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VC협회는 31일 "그동안 협회를 비롯한 VC업계가 제기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매우 시의적절한 대책"이라며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VC협회는 "위축된 벤처투자 시장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의지와 행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가운데 모태펀드 확대는 벤처투자 활성화라는 정부의 의지를 시장에 명확하게 보여준 것"이라며 "딥테크 등 초격차와 같은 전략투자 분야나 과소 투자영역분야에서 민간 투자 확대를 이끌어냄으로서 국가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민간 모펀드가 벤처투자 시장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출자자 세제 인센티브 혜택, 중간회수시장 활성화 등 민간자금의 모험자본시장 유입을 위한 제도개선 등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악속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모태조합(모태펀드) 출자예산으로 올해보다 44.8% 늘어난 4540억원을 편성했다. 모태펀드 출자예산은 2020년 1조원 배정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감소해 3135억원까지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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