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틀 연속 멀티히트... 12경기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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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치며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전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멀티히트에 성공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76에서 0.278로 끌어올렸고, 지난 19일 애리조나와의 더블헤더 1차전부터 1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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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에 4-5 역전패
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치며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전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초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후안 소토의 희생번트로 2루를 밟은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직접 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회초 2사 1ㆍ2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 2루 주자 루이스 캄푸사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로써 멀티히트에 성공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76에서 0.278로 끌어올렸고, 지난 19일 애리조나와의 더블헤더 1차전부터 1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김하성의 타점 이후 소토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3-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4회말 3점 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7회초 소토가 또 한 번 타점을 기록하며 다시 4-3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9회말 2사에서 토미 현수 에드먼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맞아 4-5로 졌다.
전날 경기에서도 연장 10회말에 에드먼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패했던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 62승72패를 거둔 샌디에이고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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