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화물차 들이받아···20대 외국인 3명 모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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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외국인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 반대편 주차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숨졌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구급대는 맞은편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고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 안에서 튀르키예 국적 20대 남성 3명을 발견했다.
다른 사망자 2명의 국내 체류 비자는 유효했고, 사고가 난 승용차의 소유주는 타지역에 사는 외국인이다.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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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외국인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 반대편 주차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숨졌다.
31일 오전 1시 26분께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목격자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구급대는 맞은편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고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 안에서 튀르키예 국적 20대 남성 3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운전석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운전면허가 없으며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사망자 2명의 국내 체류 비자는 유효했고, 사고가 난 승용차의 소유주는 타지역에 사는 외국인이다.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주리 기자 rainb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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