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강점 부각 전망-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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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31일 네이버에 대해 생성 인공지능(AI) 기술로 상대적인 강점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광고 마케팅부터 소비자 실질 구매까지 통합 데이터를 보유했다"며 "신기술을 이용해 오는 10월 커머스뿐 아니라 광고에서도 본격적인 수익화가 시작된다. 기술에 근거한 네이버의 상대 강점이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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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메리츠증권은 31일 네이버에 대해 생성 인공지능(AI) 기술로 상대적인 강점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공개 행사를 통해 상품·서비스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예상대로 커머스를 보유해 글로벌 사업자 내에서도 가장 이른 수준의 수익화 모델을 선보였다"며 "발표 당일 치솟았던 주가는 다음날 상승분을 반납했다. 클로바X에 대한 실망감으로 해석하는 투자자도 있으나 챗봇은 공개 후 학습을 통해 본래 개선이 가능하며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는 수익화의 마지막 단계로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의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상품들은 글로벌 사업자들과 비교했을 때 기술의 상품 내 구현과 수익 모델이 가장 구체적"이라며 "상반기가 챗봇 등 B2C시도가 산업 이벤트의 중심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내러티브가 아닌, 기업간거래(B2B) 수익화를 이뤄낼 업체를 찾을 시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오픈 AI가 애저 가입이 필요 없는 기업용 챗(chat) GPT를 출시했는데 사례를 통해 볼 때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하고, 데이터 센터를 이용해야 기술에 따른 온전한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특히 광고 마케팅부터 소비자 실질 구매까지 통합 데이터를 보유했다"며 "신기술을 이용해 오는 10월 커머스뿐 아니라 광고에서도 본격적인 수익화가 시작된다. 기술에 근거한 네이버의 상대 강점이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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