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윤박➝김동욱..열애도 결혼도 '비밀'이 대세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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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도 결혼도 비밀이 대세가 된 요즘이다.
배우 김동욱이 비연예인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최근 연이어 작품을 내놓으며 '열일'을 했던 김동욱, 조용한 열애와 결혼 발표였다.
김동욱의 결혼 발표는 그야말로 '깜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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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열애도 결혼도 비밀이 대세가 된 요즘이다.
배우 김동욱이 비연예인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열애설도 없었던 결혼 발표라 대중의 더욱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연이어 작품을 내놓으며 ‘열일’을 했던 김동욱, 조용한 열애와 결혼 발표였다.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지난 30일 “김동욱이 다가오는 겨울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이며,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동욱은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이고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정확한 날짜나 장소 역시 비공개였다. 예비신부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최대한 불편 없이 지나친 관심이 쏠리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김동욱의 결혼 발표는 그야말로 ‘깜짝’이었다. 그동안 특별한 열애설이 없었기 때문에 바로 결혼 발표를 한 점이 놀라웠다. 그러면서도 김동욱이 활발한 활동 속에 일과 사랑 모두 잡은 것에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최근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이로운 사기’를 연달아 내놓고, 이전에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다. ‘열일’을 하면서 조용하게 사랑을 키워왔고, 드디어 결실을 맺게된 것이다.
김동욱 뿐만 아니라 최근 결혼에 골인한, 혹은 결혼을 앞둔 스타들의 조용한 연애와 결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윤박 역시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고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윤박은 앞서 지난 5월 자필 편지를 통해 모델 김수빈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9월 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예식을 치르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윤박의 소속사 에이치앤드(H&) 엔터테인먼트 측은 “윤박 씨는 예비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왜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라고 밝혔고, 윤박은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직접 밝혔다. 윤박 역시 드라마 ‘이로운 사기’, 예능 ‘웃는 사장’ 등을 통해 열일을 하며 소란스럽지 않게 사랑을 키워왔고 결실을 맺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들 뿐만 아니라 열애설 없이 결혼 발표로 직행한 스타들도 많다.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인연을 맺은 후, 2021년 ‘두 번째 남편’으로 재회했고 현실에서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들은 결혼은 물론 임신까지 함께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해에는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결혼을 발표해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장나라는 당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라고 알렸다.
장나라는 2년여 동안 조용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었던 것. 그동안 꾸준히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며 본업에 충실히 임했고,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다가 조심스럽게 결혼을 알리는 것이었다. 떠들썩한 열애가 아닌 책임감 있는 사랑으로 결실을 보여줘 더 눈길을 끄는 행보였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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