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이 뮌헨에 독을 풀었다!’ 케인, 투헬에게 ‘다이어’ 꼭 영입하라고 추천

남정훈 2023. 8. 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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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뮌헨 감독인 토마스 투헬에게 에릭 다이어 영입을 추천했다.

스포츠 매체 '토크스포츠'는 31일(한국 시각)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의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다이어를 추천했다는 소식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누누와 콘테 감독 시절에도 주전으로 출전하며 2021/22 시즌에는 콘테 감독 아래에서 좋은 활약을 했고 팀을 리그 4위로 이끌었다.

트레보 찰로바가 투헬 감독의 가장 큰 이적 후보로 첼시와 바이에른은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 잠정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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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해리 케인이 뮌헨 감독인 토마스 투헬에게 에릭 다이어 영입을 추천했다.

스포츠 매체 ‘토크스포츠’는 31일(한국 시각)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의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다이어를 추천했다는 소식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본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와 라이트백까지 전부 가능한 전천후 수비수로 장점보다 약점이 훨씬 더 많은 선수다. 발이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수비 커버가 좁으며 기복이 심하고 수비 상황에서 집중을 못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며 토트넘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포체티노의 토트넘 시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얀 베르통언과 알더베이럴트를 든든하게 지원해 주는 선수였다. 무리뉴가 감독을 맡은 시절에는 센터백으로 나오기 시작했으며 다빈손 산체스와 함께 매 경기 실수를 하며 팬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누누와 콘테 감독 시절에도 주전으로 출전하며 2021/22 시즌에는 콘테 감독 아래에서 좋은 활약을 했고 팀을 리그 4위로 이끌었다. 하지만 2022/23 시즌에는 다시 실수투성이로 돌아오며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현재 다이어와 토트넘은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다이어는 이번 시즌 아직 토트넘에 출전하지 않았고, 이달 초 트위터에서 더 이상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소셜 미디어 활동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촉발시켰다. 그의 인스타그램 약력에도 토트넘에 대한 언급이 없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 볼프스부르크에서 센터백 미키 판더펜을 영입하며 수비 보강을 했다. 현재 로메로-판더펜 라인이 든든하게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의 자리는 더 이상 없어 보인다.

뮌헨은 현재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유틸리티 수비수를 구하고 있다. 뱅자맹 파바르가 인터밀란으로 갔기 때문에 그 자리가 비어있고 다이어. 찰로바, 벨라 코찹이 강력한 후보로 등장했다.

트레보 찰로바가 투헬 감독의 가장 큰 이적 후보로 첼시와 바이에른은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 잠정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2027년 여름까지 첼시와 계약되어 있는 찰로바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계획에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독일로 이적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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