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싯 8이닝 무실점' 토론토, 워싱턴 7-0 제압…PS 희망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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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크리스 배싯의 8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워싱턴 내셔널스를 완파했다.
토론토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배싯은 8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워싱턴 타선을 꽁꽁 묶어 시즌 13승(7패)째를 올렸다.
이후 토론토는 6회말에 2점, 7회말에 1점을 보태며 워싱턴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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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활약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크리스 배싯의 8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워싱턴 내셔널스를 완파했다.
토론토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토론토는 워싱턴과 3연전에서 2승1패를 올리며 위닝시리즈를 거둿다. 또한 시즌 성적 73승61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선발 투수 배싯은 8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워싱턴 타선을 꽁꽁 묶어 시즌 13승(7패)째를 올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배싯은 2승만 더하면 지난해 세운 개인 시즌 최다승(15승)과 타이를 이룬다.
토론토 타선도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배싯의 호투에 화답했다.
1회말 알레한드로 커크의 2타점 2루타로 기선을 제압한 토론토는 4회말 1사 1, 3루에서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적시타와 캐번 비지오의 희생타를 묶어 2점을 추가했다.
이후 토론토는 6회말에 2점, 7회말에 1점을 보태며 워싱턴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5번 타순에 배치된 커크는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 했고, 에스피날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토론토는 하루 휴식을 취하고 9월2일부터 7일까지 콜로라도 로키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원정 6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9월2일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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