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영섭 대표 선임에 불확실성 해소…주가 반등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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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KT(030200)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CEO 이슈로 인해 주가 부진했으나 신임 CEO 선임으로 사업 정상화 및 새로운 전략 방향이 공개되면서 주가는 다시 반등을 모색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이제는 CEO 선임이 마무리되었고, 통신업을 잘 알고 있는 분이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되었고, 주가의 반등을 기대해볼만 하다"며 "빠른 시일 내 새 CEO의 비전과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에 시장은 긍정적 반응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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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KT(030200)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CEO 이슈로 인해 주가 부진했으나 신임 CEO 선임으로 사업 정상화 및 새로운 전략 방향이 공개되면서 주가는 다시 반등을 모색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2000원을 ‘유지’했다.
KT는 전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영섭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LG유플러스 CFO, LG CNS CEO를 역임하여, 통신 산업을 포함한 ICT 전반적인 영역에서의 경험이 풍부해 KT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빠른 시일 내 회사 정상화 및 성장의 발판을 다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이에 대해 “지난 7개월 동안 경영 공백기가 지속되면서 회사의 정책 방향 부재와 경영 활동 위축 등이 나타났고, 거버넌스 이슈에 따른 주가 하락까지 나타났으나 이와 관련된 우려는 일단락됐다”고 판단했다.
KT는 안정적인 통신 사업의 실적을 기반으로 비통신 사업의 성장이 같이 나타나면서 2021년초 2만4000원 수준이었던 주가가 지난해 3만9150원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불거진 CEO 관련 이슈로 주가는 2만9000원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안 연구원은 “이제는 CEO 선임이 마무리되었고, 통신업을 잘 알고 있는 분이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되었고, 주가의 반등을 기대해볼만 하다”며 “빠른 시일 내 새 CEO의 비전과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에 시장은 긍정적 반응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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