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가 대수냐?…대전서 이 브랜드에 5만명 몰렸다

윤진섭 기자 2023. 8. 31. 07:5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둔산자이 평균 68대 1...올 들어 최대 청약
[둔산 자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GS건설)]

대전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에 올해 청약시장 최다 인원(민간 1순위 기준)이 몰렸습니다. 분양가가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수요자들 중심으로 ‘차라리 지금이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705가구 모집에 4만8415건의 청약통장이 몰렸습니다. 직전 최다 규모인 운정자이 시그니처(경기 파주시) 4만1802건을 웃도는 올해 최다 청약자수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경쟁률은 68.67대1입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99㎡에서 나왔습니다. 17가구 모집에 7300명이 몰려 429.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용 84㎡A(209가구 모집)에는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총 1만9876명이 신청해 경쟁률 95.1 대 1을 나타냈습니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의 흥행은 분양가 인상 가능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단지 평(3.3㎡) 당 평균 분양가는 약 1956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지난 해 11월 대전에서 청약을 진행한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1887만원), 둔산 더샵 엘리프(1838만원)를 웃도는 금액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