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빚까지 7억, 혼자 다 갚은 이봉원→짬뽕집 대박 “웨이팅 30팀”(라스)[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8. 3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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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이 사업 근황을 자랑했다.

8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괴짜르트!' 특집으로 꾸며져 이봉원, 문희경, 윤성호, 오승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이봉원은 짬뽕집의 성공으로 30년간 따라다닌 사업실패 오명을 벗었다고 했다.

한편 앞서 이봉원은 한 예능에 출연, 폐업의 역사를 말하며 7억이라는 빚에 대해 "사업하느라 한때 사채까지 썼는데 아내 박미선의 도움을 하나도 받지 않고 제 힘으로 빚을 다 갚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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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봉원이 사업 근황을 자랑했다.

8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괴짜르트!' 특집으로 꾸며져 이봉원, 문희경, 윤성호, 오승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라스'가 맺어준 인연으로 쯔양을 언급했다. 이봉원은 "쯔양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조심스럽게 전화를 했다. 우리 가게 와서 먹방 해보는 게 어떻겠냐 했는데 안 그래도 하려고 했다는 거다. 우리 가게 와서 메뉴 7개를 다 먹고 갔다. 리얼로 다 먹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먹방 조회수가 1900만 뷰다. 1900만 뷰는 어린이, 어르신 빼고 다 봤다는 얘기"라며 자랑스러워 했다.

또 이봉원은 짬뽕집의 성공으로 30년간 따라다닌 사업실패 오명을 벗었다고 했다. 그는 "1992년 주점으로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삼계탕집도 하고 고깃집도 하고 소속사도 했는데 계속 실패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봉원은 "짬뽕을 워낙 좋아해서 좋아하는 걸로 해보자 해서 중식 자격증을 따고 비법을 전수 받았다. 지금은 5년째 하고 있는데 웨이팅 필수다. 주말에는 30팀 천안 검색하면 호두과자만 나왔는데 짬뽕 같이 나온다"고 자랑했다.

이봉원은 "충청도에 계속 있으니까 말도 느려지고 한화이글스 팬이 됐다. 천안에서 방귀 좀 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앞서 이봉원은 한 예능에 출연, 폐업의 역사를 말하며 7억이라는 빚에 대해 “사업하느라 한때 사채까지 썼는데 아내 박미선의 도움을 하나도 받지 않고 제 힘으로 빚을 다 갚았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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