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남편 심형탁, 말 너무 많아…같이 술 마시면 새벽 4시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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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과 그의 일본인 아내 사야가 행복한 신혼을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심형탁이 "그날 있었던 일을 술 한 잔과 안주를 먹으면서 얘기하다 보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린다"고 하자, 사야는 "근데 심씨랑 마시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에 심형탁이 "내가 그렇게 말이 많은 줄 몰랐다"며 반성하자, 사야는 "말이 너무 많지만, 그래도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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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과 그의 일본인 아내 사야가 행복한 신혼을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심형탁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복날을 맞아 오리백숙을 먹으러 갔다. 보양식을 먹던 중 심형탁은 "요즘 유부남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밤에 아내와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공유하는 게 정말 좋다"고 했다.
심형탁이 "그날 있었던 일을 술 한 잔과 안주를 먹으면서 얘기하다 보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린다"고 하자, 사야는 "근데 심씨랑 마시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라며 투정을 부렸다.
사야는 "(둘이서) 술 마시면 기본이 새벽 4시"라고 했다. 이에 심형탁이 "내가 그렇게 말이 많은 줄 몰랐다"며 반성하자, 사야는 "말이 너무 많지만, 그래도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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