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끌' 빗길서 도로 시설물 충돌…30대 운전자 숨져

김미루 기자 2023. 8. 3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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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시설물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다.

31일 뉴시스·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7분쯤 전남 여수시 만흥동 편도 2차선 자동차전용도로에서 A씨(36)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다 미끄러져 난 사고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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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전남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시설물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다.

31일 뉴시스·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7분쯤 전남 여수시 만흥동 편도 2차선 자동차전용도로에서 A씨(36)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충돌 충격으로 중심을 잃고 미끄러진 차량은 갓길 옹벽을 들이받은 뒤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 이송됐으나 숨졌다. 음주·과속운전은 아닌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다 미끄러져 난 사고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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