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문홍선·정춘생으로 압축된 野 강서구청장 후보…전략공천이냐 경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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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0월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했다.
한 의원은 "강서구청장 선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의미가 상당해 후보자의 전과기록, 도덕성, 결격사유 등을 국민 눈높이에서 엄격하게 판단했다"며 "3명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예비 후보자 등록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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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0월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했다. 다만 단수·전략공천 여부는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은 30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문홍선 서경대 초빙교수·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 후보를 추린 뒤 추가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그동안 공천관리위원회에서 3차례 회의를 열었고, 공천을 신청한 총 14명의 후보자를 상대로 서류면접과 지역실사 등 다각도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진 전 차장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경찰청 차장이라는 상징성·선명함이 강점이고, 문 교수는 강서구 부구청장을 지내 지역에 뿌리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전 비서관은 민주당 중앙당 공보국장 등을 지낸 당료 출신이다.
한 의원은 "강서구청장 선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의미가 상당해 후보자의 전과기록, 도덕성, 결격사유 등을 국민 눈높이에서 엄격하게 판단했다"며 "3명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예비 후보자 등록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또 "단수공천을 할지, 전략공천을 할지, 2∼3인(경선)으로 갈지 정해지지 않았다"며 "10월 11일에 선거가 있기 때문에 선거 일정에 따라 그때그때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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