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이태원참사특별법’ 심사…여야 간 충돌 예상

윤승민 기자 2023. 8. 3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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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종교인들이 이태원 참사 발생 300일인 지난 24일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마포구 마포역을 출발해 국회 방향으로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태원참사특별법을 심사한다.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된다.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 안건으로 전날 행안위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처리한 이태원참사특별법 수정안을 올려놓았다.

안건조정위는 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당 의원들만 참여한 채 진행됐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여당 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특별법 처리에 대한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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