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가산단 등 4곳서 3개월간 악취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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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 저감을 통한 건강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악취 실태조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조일리 등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4곳이다.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에 2일 이상, 하루 3회, 시간대별로 나눠서 복합악취물질과 지정악취물질 등 환경부가 지정한 23개 항목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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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 저감을 통한 건강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악취 실태조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이다.
조사 대상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조일리 등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4곳이다.
조사는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13개 지점, 온산국가산단 내 2개 지점, 하잠리 2개 지점, 조일리 3개 지점 등 총 20개 지점에서 이뤄진다.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에 2일 이상, 하루 3회, 시간대별로 나눠서 복합악취물질과 지정악취물질 등 환경부가 지정한 23개 항목을 측정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반기로 나눠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에 각각 2일 이상, 시간대별로 하루 3회에 걸쳐 조사한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상반기 악취실태조사에서는 일부 지점에서 악취물질이 미량 검출됐으나, 전 지점이 배출허용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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