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총, 9월 4일 시교육청서 '서이초 사망교사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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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 사망교사의 49재인 오는 9월4일 대전시교육청에서 고인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린다.
30일 대전교총에 따르면 9월 4일 시교육청 내 주차장에서 서이초 사망 교사 49재 추모제가 열릴 예정이다.
추모제는 동료 교사들의 추모사, 묵념, 헌화 순으로 진행되며 학교 근무 일정을 고려해 오후 5시30분에 시작해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번 추모제는 한국 교총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시교육청이 장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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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서울 서이초 사망교사의 49재인 오는 9월4일 대전시교육청에서 고인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린다.
30일 대전교총에 따르면 9월 4일 시교육청 내 주차장에서 서이초 사망 교사 49재 추모제가 열릴 예정이다.
추모제는 동료 교사들의 추모사, 묵념, 헌화 순으로 진행되며 학교 근무 일정을 고려해 오후 5시30분에 시작해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번 추모제는 한국 교총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시교육청이 장소를 제공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돌아가신 선생님을 추모하고 교사들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려는 취지에 공감해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부 교사들 사이에서는 9월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병가를 내는 등의 방식으로 추모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25일 시교육청은 “학교 재량휴업일, 교원 휴가 사용은 초·중등교육법, 국가공무원복무규정, 교원 휴가에 관한 예규 등에 어긋난다”며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법과 원칙을 다 함께 지켜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상기 대전교총 사무국장은 “선생님들의 순수한 추모 열기와 교권 보호에 대한 열망이 자칫 불필요한 논란과 쟁점으로 번져서는 안 된다”며 “추모제가 교원들의 추모 열기를 모으고 교권 회복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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