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 도발은 지워진 기억" 콘테 외면한 6호 영입, '2부 강등' 리즈로 다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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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토트넘의 6호 영입이었던 오른쪽 풀백 제드 스펜스(23)가 또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된 리즈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각) 스펜스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옵션을 포함해 1500만파운드(약 250억원)에 스펜스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리즈와 100만파운드(약 17억원)에 스펜스의 임대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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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지난해 여름 토트넘의 6호 영입이었던 오른쪽 풀백 제드 스펜스(23)가 또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된 리즈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각) 스펜스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옵션을 포함해 1500만파운드(약 250억원)에 스펜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잘못된 만남'이었다. 키를 쥔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이 스펜스를 외면했다. 자신의 '픽'이 아닌 구단이 미래를 위해 영입했다며 외면했다.
스펜스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교체출전했다. 인저리타임을 제외한 정규 90분을 기준으로 출전 시간은 3분에 불과했다.
불만도 터졌다. 그의 친누나인 칼라 스펜스(27)는 영화배우로 유명하다. 칼라 스펜스는 동생이 기회를 받지 못하자 지난해 10월 아스널과의 북런던비에서 1대3으로 패한 후 자신의 SNS에 '달라질 수 있었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스펜스가 출전했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었다는 의미였다. 스펜스는 당시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에 이어 3순위였다.
스펜스는 결국 올해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프랑스의 스타드 렌으로 임대됐다. 그는 스타드 렌에선 리그1 8경기를 포함해 10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U-21(21세 이하) 대표를 거친 그는 이번 여름 토트넘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설 자리는 없었다. 페드로 포로와 에메르송에 밀렸다.
스펜스는 챔피언십에선 경험이 많다. 미들즈브러에서 세 시즌, 임대를 떠난 노팅엄에서 한 시즌 활약했다. 특히 노팅엄에서 39경기에 출전하며 1부 승격을 이끌었다. 스펜스는 노팅엄의 활약이 기폭제가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토트넘은 리즈와 100만파운드(약 17억원)에 스펜스의 임대에 합의했다. 그는 토트넘과 2027년까지 6월까지 계약돼 있다.
리즈에는 센터백 조 로든이 먼저 임대 이적했다. 스펜스는 로든과 함께 1부 승격에 도전한다. 리즈는 챔피언십 개막 후 1승2무1패를 기록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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