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연합연습 대응 전군지휘훈련...김정은, 지휘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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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에 대응한 전군지휘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 현장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29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하고 전군지휘훈련 진행 정형을 시찰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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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에 대응한 전군지휘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 현장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29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하고 전군지휘훈련 진행 정형을 시찰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훈련지휘소 방문에는 박정천 북한군 원수와 강순남 국방상이 동행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은 총참모장으로부터 전쟁발생 시 시간별, 단계별 정황에 따르는 적군과 아군의 예상 행동 기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전군지휘훈련 조직 정형과 진행 실태를 구체적으로 시찰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군은 지휘소 훈련인 한미 연합 훈련에 대응해 전면전을 가상한 지휘소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은 훈련의 목표에 대해 "원수들의 불의적인 무력침공을 격퇴하고 전면적인 반공격으로 이행하여 남반부 전 영토를 점령"하는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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