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제발 부탁해!"…토트넘 도움 받은 맨유 '꿈의 베스트 11' 공개, 505억 MF 영입 확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꿈의 베스트 11'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시즌 초반 부상자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시즌을 제대로 끌고 나가기 어려운 상태. 수비수 루크 쇼와 타이럴 말라시아가 빠졌고, 미드필더에 메이슨 마운트와 코비 마이누가 쓰러졌다.
때문에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대체자를 구하고자 한다. 시간이 얼마 없다. 최대한 빠르게 선택하고 추진해야 한다.
맨유는 최우선 순위를 정했다. 수비수는 첼시의 마크 쿠쿠렐라다. 그리고 미드필더는 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로 결정했다. 토트넘과 첼시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들의 도움을 받은 맨유는 이들 영입을 완료한 뒤 '꿈의 베스트 11'로 경기를 시작한다는 의지다.
영국의 '미러'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꿈의 베스트 11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2명의 계약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부상당한 스타들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노력했고, 곧 2번의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비수에는 쿠쿠렐라가 가장 상위에 위치했다. 텐 하흐 감독이 가장 선호하는 선수다. 맨유는 임대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드필더는 에밀 호이비에르다. 맨유는 2년 계약이 남은 에밀 호이비에르를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과 협상을 시작했다. 3000만 파운드(505억원)의 이적료면 맨유행이 허락될 것이다. 에밀 호이비에르는 카세미루와 파트너로 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텐 하흐가 계획한 '꿈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가 선정됐다. 포백에는 아론 완 비사카-라파엘 바란-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마크 쿠쿠렐라(첼시)로 꾸려졌고, 중원은 카세미루-브루노 페르난데스-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가 호흡을 맞춘다. 스리톱은 안토니-라스무스 회이룬-마커스 래시포드로 구성됐다.
[맨유 베스트 11, 마크 쿠쿠렐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안드레 오나나,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 = 게이티미지코리아,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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