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빗길 미끄러진 차량 중앙분리대·옹벽 충돌…운전자 숨져

변재훈 기자 2023. 8. 3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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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도로 시설물을 잇따라 충돌, 운전자가 숨졌다.

31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7분께 전남 여수시 만흥동 편도 2차선 자동차전용도로(만성리 방면) 도로에서 A(36)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다 미끄러져 난 사고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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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도로 시설물을 잇따라 충돌, 운전자가 숨졌다.

31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7분께 전남 여수시 만흥동 편도 2차선 자동차전용도로(만성리 방면) 도로에서 A(36)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충돌 충격으로 중심을 잃고 미끄러진 차량은 갓길 옹벽을 들이받은 뒤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음주·과속운전은 아닌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다 미끄러져 난 사고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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