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 홀란, "메시 뛰는 MLS? 생각해본 적 없어, 난 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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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23, 맨체스터 시티)이 리오넬 메시(36, 인터 마이애미)가 뛰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 무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홀란은 "나는 미국에 많이 가보지 않아서 뭐라고 말하기 힘들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23살이다 사람들은 MLS로 가서 축구를 하고 있다. 나는 젊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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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엘링 홀란(23, 맨체스터 시티)이 리오넬 메시(36, 인터 마이애미)가 뛰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 무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3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홀란은 유명 유튜버 로건 폴과 KSI가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홀란은 "나는 미국에 많이 가보지 않아서 뭐라고 말하기 힘들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23살이다 사람들은 MLS로 가서 축구를 하고 있다. 나는 젊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홀란은 "나는 축구 선수이고 10년 후 나는 33살이 된다. 그러면 나는 축구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몇 년 남지 않게 된다"고 말해 축구 생활 말년에는 미국행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노르웨이 괴물' 홀란은 현재 킬리안 음바페(25,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인정 받고 있다. 황희찬(울버햄튼)과 함께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었던 홀란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각종 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95cm에 88kg이라는 탄탄한 피지컬을 가진 홀란은 전 맨시티 주장 알프잉에 홀란의 차남이다.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역대 최연소 득점왕에 올랐고 맨시티 입단 첫 시즌인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아직 젊은 나이인 만큼 유럽에서 계속 뛸 가능성이 높은 홀란이다. 하지만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와 미국 MLS 구단들이 축구 스타들을 영입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메시는 데이빗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 9경기 동안 11골을 넣으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한달도 되지 않아 리그스컵 우승 트로피를 손에 들었고 US 오픈컵 결승까지 진출한 상태다.
홀란은 첫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훌륭하게 해낸 데 대해 "내 생각에는 세상에서 잠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잠을 잘 자려면 간단하게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끼고 침실의 모든 신호를 끄면 된다"고 비결을 밝혔다.
이어 "많은 것을 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더 오래 동안 매일 작은 것들을 하는 것은 정말로 도움이 된다"면서 "집에 사우나가 있어서 매일은 아니지만 거의 매일 하려고 노력한다. 사우나와 찜찔방을 이용한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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