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직원식당 주 2회 국내 수산물 제공…'수산물의 날' 운영

장지현 2023. 8. 3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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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1일부터 직원 식당에서 국내 수산물 식단을 제공하는 '수산물의 날'을 주 2회 운영한다.

울산시 직원 식당 '수산물의 날'은 지역 어촌경제 활성화와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 첫날인 31일은 정자 가자미 튀김, 정자 장어양념구이 등 울산 근해 수산물을 사용한 식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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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시장 등 직원 900여 명과 점심…"다양한 식단 개발·소비 촉진"
수산물로 점심 먹는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연합뉴스) 30일 울산시 남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도매동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한 뒤 식당에서 수산물로 점심을 먹고 있다. 2023.8.30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31일부터 직원 식당에서 국내 수산물 식단을 제공하는 '수산물의 날'을 주 2회 운영한다.

울산시 직원 식당 '수산물의 날'은 지역 어촌경제 활성화와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 첫날인 31일은 정자 가자미 튀김, 정자 장어양념구이 등 울산 근해 수산물을 사용한 식단을 선보인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울산시 공무원 900여 명이 이날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

김 시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울산 근해 및 국내 연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식자재를 가능한 한 많이 사용할 계획"이라며 "정자 미역과 가자미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식단을 개발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해 수산물 판매를 증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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