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남서 현장 최고위…김기현·천하람 조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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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31일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김기현 대표 취임 이후 당 지도부의 전남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도부는 전북·광주·경기·강원에서 현장 최고위를 연 바 있다.
최고위에서는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추천한 김성태(서울 강서을)·오신환(서울 광진을)·이승환(서울 중랑을) 등 신규 조직위원장 후보자 10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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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은 31일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김기현 대표 취임 이후 당 지도부의 전남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도부는 전북·광주·경기·강원에서 현장 최고위를 연 바 있다.
이날 회의는 당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와 관련해 전북도를 정면 비판하면서 불거진 '호남 폄훼' 논란을 불식시키려고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순천만 정원박람회 등 호남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국제 행사를 부각해 잼버리 파행 사태와 대비시키는 한편, 내년도 호남 예산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해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과 조찬을 한다. 김 대표와 천 위원장의 만남은 김 대표가 광주 기아차 공장을 찾은 지난 6월 이후 약 두 달만이다. 천 위원장은 최고위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최고위에서는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추천한 김성태(서울 강서을)·오신환(서울 광진을)·이승환(서울 중랑을) 등 신규 조직위원장 후보자 10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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