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겐하임 테슬라에 매도 등급 부여, 주가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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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가 랠리했음에도 유명 증권사 구겐하임이 테슬라에 '매도' 등급을 부여함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소폭이지만 하락했다.
구겐하임 증권은 테슬라의 재고 추세를 보면 공급이 수요를 앞서가고 있다며 테슬라에 매도 등급을 부여했다.
로널드 쥬시키우 분석가는 "테슬라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에도 재고가 늘고 있다"며 테슬라에 매도 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 등으로 테슬라는 이날 미국증시가 랠리했지만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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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랠리했음에도 유명 증권사 구겐하임이 테슬라에 ‘매도’ 등급을 부여함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소폭이지만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11% 하락한 256.90 달러를 기록했다.
구겐하임 증권은 테슬라의 재고 추세를 보면 공급이 수요를 앞서가고 있다며 테슬라에 매도 등급을 부여했다.
로널드 쥬시키우 분석가는 “테슬라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에도 재고가 늘고 있다”며 테슬라에 매도 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미국 연방 검사가 머스크의 집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테슬라 하락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연방 검사가 현재 건설중인 머스크의 집이 회사 자금으로 건설되고 있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 등으로 테슬라는 이날 미국증시가 랠리했지만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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