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유화학공단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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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1일 오후 2시 30분 석유화학공단 내 협의회 사무실에서 '울산 석유화학공단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은 석유화학공단 지하 매설관의 노후화, 과밀화로 인한 위험을 제거하고, 원료와 제품의 원활한 상호 공급을 통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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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31일 오후 2시 30분 석유화학공단 내 협의회 사무실에서 ‘울산 석유화학공단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산시와 참여(투자)업체 29개사 실무 책임자, 사업 수행기관인 울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기본설계 참여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3월 파이프랙 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참여기업과 공동 협약(MOU)체결, 4월 수행기관인 울산도시공사와 협약 체결을 마쳤다.
이날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을 공유한다.
또 사업 주요 추진 경과, 지상배관 설치에 따른 규제개선(도로와 이격거리) 추진 상황 및 대응 계획, 실시설계 용역 진행 상황 및 향후 추진 절차, 실무협의회 및 총괄위원회 구성운영 계획(안), 민간분담금 투자 약정 체결 의견 등을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은 석유화학공단 지하 매설관의 노후화, 과밀화로 인한 위험을 제거하고, 원료와 제품의 원활한 상호 공급을 통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709억원이 투입돼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지상에 파이프랙 구조물 3.55㎞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중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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