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불러내 접대 강요한 파출소장, 과일 깎게 한 지역 유지

김지산 기자 2023. 8. 3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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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찰이 파출소장 지시로 접대 자리에 나온 것도 모자라 과일을 깎게 하고 강제로 손을 잡는 일이 벌어졌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여경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그 자리에서 박 경위에게 과일을 깎게 하고 강제로 손을 잡은 혐의를 받는다.

서울동부지검은 여경을 불러내 술 접대를 강요한 B씨에 대해서도 강제추행 방조, 직권남용, 특가법상 보복 협박, 무고 혐의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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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찰이 파출소장 지시로 접대 자리에 나온 것도 모자라 과일을 깎게 하고 강제로 손을 잡는 일이 벌어졌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여경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전 금호파출소장 B씨는 지난 4월19일 지역 유지 A씨와 만나던 중 부하 직원인 박모 경위를 불러 접대하게 했다. A씨는 그 자리에서 박 경위에게 과일을 깎게 하고 강제로 손을 잡은 혐의를 받는다.

서울동부지검은 여경을 불러내 술 접대를 강요한 B씨에 대해서도 강제추행 방조, 직권남용, 특가법상 보복 협박, 무고 혐의로 수사 중이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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