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 가서 공짜 밥 먹고 싶어서”…서울 강남서 여성 2명 성추행한 20대

조성진 기자 2023. 8. 3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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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에서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공짜로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1시 35분쯤 지하철 선릉역 인근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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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에서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공짜로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1시 35분쯤 지하철 선릉역 인근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파출소로 연행된 뒤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 어머니가 해준 밥을 계속 얻어먹기 미안해서 범행했다"며 "경찰서에 가면 밥을 공짜로 먹여주니 끼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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