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이나 에이전트 모두 토트넘 원하는데…"20살 공격수 리버풀·ATM행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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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20)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파티와 1년 임대 계약을 협상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이 파티의 연봉 100%를 부담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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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20)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파티와 1년 임대 계약을 협상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이 파티의 연봉 100%를 부담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파티의 토트넘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스페인 축구 기자 토니 후안마르티는 30일 "바르셀로나와 호르헤 멘데스 에이전트는 파티의 토트넘행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파티는 리버풀이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톱 클래스 팀으로 가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파티는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선수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 A매치 최연소 득점 등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6살 298일에는 라리가 데뷔까지 해냈다.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리오넬 메시의 등 번호인 10번을 줬다.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아웃 10억 유로(약 1조 4,460억 원) 조건을 삽입했다. 얼마나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매 시즌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 부상이 잦았기 때문이다. 데뷔 시즌 33경기를 제외하고 두 시즌 연속 15경기 이하로 뛰었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총 51경기에 나서면서 기회는 많아졌다. 하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36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12경기였다. 총 10골 4도움을 기록하면여 영항력이 크지 않았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총 3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벤치 출전이었다. 출전 시간은 47분에 그쳤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가 팀을 옮긴다면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낼 것은 분명하다. 젊고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공격수가 부족한 토트넘이 파티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임대 영입에 한발 더 다가섰다. 하지만 파티가 토트넘행을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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