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 한미연합연습 대응 전군지휘훈련 실시…김정은, 지휘소 방문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8. 3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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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27일 북한 해군절(8.28)을 맞아 해군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축하 격려했다고 조선중앙TV가 29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해군사령부 작전지휘소를 방문한 모습으로 모자이크 처리된 한반도 지도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사진 = 조선중앙TV 화면 캡처, 연합뉴스]
북한군이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에 대응한 전군지휘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 현장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8월 29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하시고 전군지휘훈련 진행 정형을 료해(시찰)하시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훈련지휘소 방문에는 박정천 북한군 원수와 강순남 국방상이 동행했다.

북한군은 지휘소 훈련인 한미 연합 UFS에 대응해 전면전을 가상한 지휘소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훈련의 목표에 대해 “원쑤들의 불의적인 무력침공을 격퇴하고 전면적인 반공격으로 이행하여 남반부 전 영토를 점령”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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