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백업 공격수 부족' 토트넘, 바르셀로나의 메시 후계자 임대 영입 추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바르셀로나 공격수 안수 파티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 등 현지매체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르셀로나 윙어 안수 파티 영입 협상을 진행 중이다. 토트넘은 안수 파티 임대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안수 파티는 기복과 부상으로 인해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를 준수해야 하는 바르셀로나는 선수 영입을 위해 안수 파티의 방출을 계획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맨시티 수비수 칸셀루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안수 파티를 한 시즌 임대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이 안수 파티의 연봉을 100% 부담하는 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바지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공격수 브레넌 존슨과의 협상을 시작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토트넘 영입설로 주목받는 20살의 신예 안수 파티는 지난 2019-20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바르셀로나에서 메시가 사용했던 10번을 이어받은 안수 파티는 프리메라리가에서 통산 80경기에 출전해 22골을 기록 중이다. 자닌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이 팀을 떠난 가운데 솔로몬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1무(승점 7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반면 30일 열린 풀럼과의 2023-24시즌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토트넘은 풀럼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페리시치와 솔로몬이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페리시치는 풀럼전에서 히샬리송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영국 90min은 페리시치에 대해 '끔찍하게 부진했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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