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 광수와 데이트 중단→옥순에 사과→상철과 끝? ‘파란만장’ (나는 솔로)[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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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이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사건들의 중심이 됐다.
영숙은 제 편을 들어주지 않는 상철에게 실망하면서도 자신을 만나러 온 상철에게 어느 정도 마음이 풀렸고 정숙에게 "언니 고맙다. 덕분에 저 사람이 온 것 같다. 광수님이 나에게 영숙님처럼 파란만장한 삶을 산 건 아니지만. 그래서 택시타고 왔다"고 말했다.
영숙은 옥순에게 형식적으로 사과했고 상철과 둘이 숙소로 돌아와 말다툼을 벌였다.
반면 상철은 영숙보다 옥순이 언니이기 때문에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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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이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사건들의 중심이 됐다.
8월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6기 돌싱특집이 펼쳐졌다.
영숙은 광수와 랜덤 데이트하다가 같은 식당에서 호감을 품고 있는 상철과 정숙의 데이트를 보고 기분이 상했고, 마침 광수가 자기소개 이혼사유에 대해 대화하려 하자 앞서 “영숙님 만큼 산전수전을 겪은 건 아니지만”이라는 말실수에 상처 받았다고 말했다. 영숙은 눈물을 흘렸고, 광수는 그런 영숙에게 제 삶에 대해 말하려다 “영숙님 만큼 파란만장한 삶은 아니었지만”이라고 또 실수했다.
영숙은 “왜 이렇게 사람을 찌르냐”며 분노했고 “숙소에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광수가 “가시죠”라며 함께 숙소로 돌아가려 하자 영숙은 붙잡는 광수에게 “같이 가기 싫다. 가방 놔라”며 홀로 택시에 올라 오열했다. 영숙은 이혼사유를 말할 때마다 자신이 잘못한 게 아닌데 작아진다며 아직 극복하지 못한 상처를 드러냈다.
영숙은 숙소로 돌아와 계속 눈물을 흘렸고, 그런 영숙을 옥순이 가장 먼저 목격했다. 영숙은 옥순이 영수와 즐거운 데이트를 했으리라 확신했고 “영수님 옆에 가 있어라”며 두 사람을 몰아갔다. 이어 상철과 데이트를 마친 정숙이 “상철님이 너를 만나고 싶어 한다”고 전하자 영숙은 화장을 고치고 상철을 맞았다.
영숙은 상철에게 광수와 데이트 도중 있었던 일을 말했고, 상철은 “제가 볼 때는 아무 뜻 없이 한 말 같다”며 광수의 심경을 대변했다. 영숙은 제 편을 들어주지 않는 상철에게 실망하면서도 자신을 만나러 온 상철에게 어느 정도 마음이 풀렸고 정숙에게 “언니 고맙다. 덕분에 저 사람이 온 것 같다. 광수님이 나에게 영숙님처럼 파란만장한 삶을 산 건 아니지만. 그래서 택시타고 왔다”고 말했다.
정숙이 순자와 현숙에게 영숙이 홀로 택시타고 온 사실을 전했고, 순자는 영숙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해 했다. 영숙은 “누구에게 들었냐. 옥순님이지?”라며 옥순을 의심했고, 순자는 자신이 말실수한 것 같다며 정숙과 옥순에게 상황을 전했다. 정숙은 “내가 말했다. 미안하다”며 영숙에게 사과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옥순이 영숙에게 “나한테 사과해야지”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영숙은 자신이 먼저 옥순을 의심했으면서 “누구에게 들어서 그렇게 생각했다”며 옥순과 날을 세웠고, 옆에서 상철이 영숙이 술을 좀 마셨다며 양해를 구했다. 영숙은 옥순에게 형식적으로 사과했고 상철과 둘이 숙소로 돌아와 말다툼을 벌였다. 영숙은 자신이 술에 취했다며 사과를 하게끔 만든 상철에게 불만이 폭발했다.
반면 상철은 영숙보다 옥순이 언니이기 때문에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을 고수했다. 상철은 “사과하는 게 뭐가 그리 큰 문제냐. 광수님도 악의 없는 이야기고. 본인이 당당하면 뭐가 문제냐”고 말했고 영숙은 “상철아 여기 미국 아니고 한국이다. 그만해라 진짜”라며 “상철이 어떤 사람인지 이번 기회에 자세히 알게 돼 좋았던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영숙은 “혼자 있는 게 나을 것 같다. 유교 사상 작살난다. 조선시대로 가서 살아라. 나는 조선시대에 못 사니까”라며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제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 이해 못하는 데서 나오는 의견대립이 많을 것 같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이제 상철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는다”고 상철을 향한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영숙이 예민하고 그런 면이 있긴 하지만 과거 상처가 있어서 더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진 게 아닌가 싶다. 기본적으로 영숙님도 좋은 분이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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