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 상승,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40%↑(종합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1% 가까이 상승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0%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0% 상승한 3643.92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98% 상승한 492.64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상승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전거래일보다 0.63% 상승한 106.59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1% 가까이 상승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0%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0% 상승한 3643.92 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가 1% 가까이 상승하며 사상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98% 상승한 492.64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엔비디아는 4.16% 급등, 시총 1조2000억 달러를 돌파했었다.
엔비디아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그럼에도 랠리를 이어간 것은 생성형 AI 열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올 들어 240% 이상 폭등했다. 그럼에도 아직도 주가가 싸다며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멜리우스 리서치의 분석가 벤 라이츠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를 경신하고 있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이 내년 실적 대비 28배에 불과하다며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PER는 보통 20배 정도가 적정한 수준이지만 기술주의 경우, 40배를 웃도는 경우도 흔하다.
이에 따라 그는 엔비디아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가를 730 달러로 상향했다.
최고의 목표가는 1100 달러로, 증권사 로젠블라트가 제시한 것이다. 월가의 평균 목표가는 643 달러다.
월가의 증권사 56개가 엔비디아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4개는 '중립'을 부여하고 있다. 매도는 한 군데도 없다.
엔비디아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향후 주가가 더 오를 것이란 게 월가의 '컨센서스'인 것이다.
엔비디아가 상승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전거래일보다 0.63% 상승한 106.59 달러를 기록했다.
AI 관련주 이외에도 대만의 TSMC(0.32% 하락)를 제외하고 대부분 반도체주가 상승했다. 인텔은 0.64%, 마이크론은 2.11%, 브로드컴은 0.26%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0%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