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역 초역세권에 최고 38층·616세대 아파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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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대방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역세권 시프트) 사업에 대한 밑그림이 나왔다.
당초 서울시는 인근 일대를 통합 재개발을 추진했으나 최종 구역 해제됐고, 이후 여러 개발 추진 세력으로 나뉘었는데 역세권 시프트 중심으로 속도가 나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 해제된 구역 전체를 역세권 시프트로 하는 방안도 나왔는데, 최근 서울시가 역세권 시프트 건립 운영규정을 변경해 규정에 맞게 추진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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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주거→준주거로 종상향…용적률 최고 430%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서울 영등포구 대방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역세권 시프트) 사업에 대한 밑그림이 나왔다. 당초 서울시는 인근 일대를 통합 재개발을 추진했으나 최종 구역 해제됐고, 이후 여러 개발 추진 세력으로 나뉘었는데 역세권 시프트 중심으로 속도가 나는 모습이다.
31일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구는 최근 '대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열람공고에 나섰다.
안에 따르면 영등포구 신길동 1358번지 일대 1만4922㎡는 추후 최고 38층, 616세대(임대 258세대 포함)로 탈바꿈한다. 현재 용도지역은 제2종(7층) 및 제2종일반주거지역인데, 이를 준주거지역으로 2단계 종상향하는 방안도 함께 담겼다. 용적률 기준은 공공임대(장기전세) 주택 공급으로 인한 완화 등에 따라 최고 430%가 적용된다.
분양 물량은 358세대며, 임대주택은 장기전세 165세대 포함 258세대다. 소형부터 국평(국민평형, 전용 84㎡)만 나올 전망이다.
당초 해당 지역은 '신길밤동산구역' 등 명칭으로 일대를 모두 재개발하는 안이 추진됐다.
지난 2009년 서울시는 해당 구역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 후 면적 5만3532㎡, 1198세대로 탈바꿈할 계획이었으나, 2014년 5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역 해제 안건이 통과됐다. 당시에도 이 구역은 도로 여건이 좋지 않고 낡은 공동주택이 많아 낙후지역으로 꼽혔다.
구역 해제 이후 일대는 지역주택조합, 가로주택사업, 재개발 등 추진 세력이 나뉘었다. 구역 현장에는 각 추진 세력의 사무실이 나란히 있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 중에서도 대방역과 가장 가까운 1만4922㎡ 구역이 먼저 역세권 시프트로 사업을 진행한다. 동의율은 7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 해제된 구역 전체를 역세권 시프트로 하는 방안도 나왔는데, 최근 서울시가 역세권 시프트 건립 운영규정을 변경해 규정에 맞게 추진되는 모습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면적 기준은 3000㎡ 이상~최대 2만㎡, 대상지는 가로구역 2개로 제한한다.
추후 이미 추진되고 있는 구역을 제외하고, 추가로 2구역의 역세권 시프트로 갈라져서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열람공고 기간은 다음달 25일까지다. 추후 안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며 변경될 수 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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