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탄 與김기현 지도부, 순천 총출동…지역현안·애로 청취

민동훈 기자 2023. 8. 3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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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31일 전남 순천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이 전남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 것은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이다.

당 지도부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광주- 고흥 마라도우주센터간의 4차선 고속도로 △전남 AI융복합산업단지 △화순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 등 전남지역 현안사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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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2023.7.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지도부가 31일 전남 순천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이 전남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 것은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으로부터 박람회 진행 상황과 애로점 등을 청취한다.

이어 오전10시 30분부터는 순천만 국가정원 국제 습지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전남 현장최고위를 연다. 이 자리에서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지역 현안을 건의할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광주- 고흥 마라도우주센터간의 4차선 고속도로 △전남 AI융복합산업단지 △화순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 등 전남지역 현안사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광주시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직·간접적 언급이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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