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터사이클 타고 제주도 질주… 4박5일 투어 프로그램 선봬

김창성 기자 2023. 8. 3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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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제주 여행과 휴식이 포함된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 '제주 라이딩 라운지'(Jeju Riding Lounge)를 세계 라이더를 대상으로 선보인다.

31일 BMW 모토라드에 따르면 제주 라이딩 라운지는 화산섬 특유의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의 특별한 라이딩 경험과 편안한 휴식을 결합한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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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가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 '제주 라이딩 라운지'를 선보인다. /사진=BMW 모토라드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제주 여행과 휴식이 포함된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 '제주 라이딩 라운지'(Jeju Riding Lounge)를 세계 라이더를 대상으로 선보인다.

31일 BMW 모토라드에 따르면 제주 라이딩 라운지는 화산섬 특유의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의 특별한 라이딩 경험과 편안한 휴식을 결합한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투어다.

제주 라이딩 라운지는 BMW 모토라드의 글로벌 모터사이클 투어 플랫폼 '퓨얼 포 라이프'(Fuel for Life)를 통해 세계 라이더에게 공식 소개된다. 참가자들의 장거리 여정을 고려해 프로그램 기간을 연장하고 구성도 한층 풍부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제주 라이딩 투어는 BMW 모토라드의 크루저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BMW R 18 시리즈'(R 18, R 18 B, R 18 TC 기종에 한함)로 진행된다.

4박5일 동안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 곳곳을 누비면서 제주만의 특색이 가득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코스는 모터사이클 라이딩만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푸른 바다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해안도로, 굽이치는 한라산 와인딩 로드 위주로 구성됐다.

성산일출봉, 천지연 폭포, 알뜨르 비행장, 한라산 국립공원 등 여러 여행지를 방문해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제주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총 700㎞에 달하는 여정 동안 참가자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전문 인스트럭터가 항시 동행하는 만큼 모터사이클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참가 가능하다.

이밖에 제주 강정 소재 호텔 '얼리 블랙'(Early Black)에서의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인근 바다의 일몰 감상과 바비큐 파티 등도 즐길 수 있다.

제주 라이딩 라운지 프로그램에는 ▲호텔 얼리 블랙 4박5일 숙박권 ▲식음료(주류 제외) ▲공항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 ▲R 18 시리즈 렌털 ▲전 코스 인스트럭터 가이드 동행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참가 비용은 2000유로(약 290만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BMW 모토라드의 '퓨얼 포 라이프' 공식 웹사이트에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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