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박소영 깜짝 스킨십에 '심쿵'…"오빠도 심장 떨려요?"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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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 박소영의 스킨십에 '심쿵'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최근 소개팅으로 만난 가수 신성, 개그우먼 박소영이 첫 데이트에 나섰다.
신성, 박소영은 단둘이 해상 케이블카에 탑승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에 신성이 곧바로 박소영 옆자리에 앉아 MC들에게 '대리 설렘'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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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성이 박소영의 스킨십에 '심쿵'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최근 소개팅으로 만난 가수 신성, 개그우먼 박소영이 첫 데이트에 나섰다.
신성, 박소영은 단둘이 해상 케이블카에 탑승해 설렘을 유발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박소영은 시작부터 잔뜩 겁을 먹었다. 이에 신성이 곧바로 박소영 옆자리에 앉아 MC들에게 '대리 설렘'을 느끼게 했다.
신성은 "밑에 보면 무서우니까 저 멀리 노을을 봐라"라고 조언했다. 박소영은 신성의 얼굴을 가리키며 "여기?"라고 애교를 부렸다. 그러면서 "이런 거 정말 무서워하는데 생각보다 괜찮다"라고 말했다.
박소영은 "조금 무섭긴 한데 이게 무서워서 심장이 떨리는 건지 (설레서 떨리는 건지) 잘 모르겠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특히 "오빠도 심장 떨려요?"라는 말과 함께 신성의 가슴에 손을 얹어 모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신성은 이같은 기습 스킨십에 어쩔 줄 몰라하며 설렜다.
이날 신성은 박소영을 위해 요트까지 준비했다. 요트 위에서는 신성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어졌다. 노을이 지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더해지자, 박소영은 "너무 예쁘고 다 감동"이라며 울컥했다.
박소영은 "오늘 제가 상상한 건 그냥 한강 가서 라면 먹고 그런 거였다. 그런데 상상에 상상에 상상을 더했다. 처음 데이트 하는데 이렇게 해주셔서 심장이 두근거린다. 이게 현실인가 싶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신성이 "오늘 데이트 끝났는데 혹시 내일 또 데이트 신청하면 받아줄 거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박소영이 "다음 번에는 제가 신청할 것"이라고 받아쳐 설렘을 끌어올렸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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