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 영자에게 갑질?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만만 태도 [나는 솔로]

임유리 기자 2023. 8. 3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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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쓰겠다는 영자에게 여유 넘치는 태도를 보이는 영수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6기 돌싱특집 영수가 영자에게 여유 넘치는 태도를 보였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호와 랜덤 데이트를 마친 영자가 영수에게 대화를 제안했다.

이날 영수는 본인과 대화를 하기 위해 제작진과 인터뷰를 마친 후 뛰어온 영자에게 “결국 내 마음을 듣기 위해서잖아”라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영자는 영수에게 옥순과의 랜덤 데이트가 어땠는지 물었다. 그러자 영수는 “좋게 이미지를 본 것도 있지만 마냥 다 내 입장에선 좋지 않은 모습으로 본 것도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슈퍼데이트권을 갖고 있는 영자에게 “지금 그 데이트권을 나한테 쓰지 않을까 분명히”라고 말했다.

자신의 마음을 들킨 영자는 "내가 죽자 사자 달렸는데"라면서도 결국 슈퍼데이트권을 영수에게 쓰기로 했다. 

그런 영자에게 영수는 “내일 대화 편안하게 해봅시다”라며, “조급해하지 말고. 알았지?”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MC들은 “갑을 관계 안 좋다. 끌려다니면 안 되는데”, “약간 자기가 뭔가 가진 거 마냥”이라고 영자와의 관계에서 마치 갑이 된 것처럼 구는 영수의 태도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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