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심형탁, '♥사야' 위한 눈물의 축가 도전 [Oh!쎈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성과 박소영의 첫 데이트, 사야와 심형탁의 한국 결혼식 준비가 그려졌다.
심형탁과 사야는 한국에서 열 결혼식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심형탁은 "사야 몰래 한국 결혼식에서 이벤트를 위해 축가를 직접 부를 생각을 했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30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성과 박소영의 첫 데이트, 사야와 심형탁의 한국 결혼식 준비가 그려졌다.
신성과 박소영은 첫데이트를 무난히 시작했다. 여름 햇살이 녹진하게 녹아내려간 포도밭을 거니는 두 사람은 하하호호였다. 안내하는 농부의 말에도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는 이들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과 같았다. 신성은 코튼캔디 포도를 따서 박소영에게 먹여주는 등 달달한 포지션을 보였다.
박소영은 “음! 맛있다”라고 신났고, 신성은 “소영이가 귀엽지”라고 말하며 사랑스럽다는 눈빛을 보였다. 포도쨈 만들기 전에 박소영은 머리를 묶으려고 했다. 이에 신성이 선뜻 자신이 나서며넛 도와주겠다고 하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포도잼을 만들면서도 하하호호 웃던 이들은 해상 케이블에 도전했다. 신성은 번지점프도 할 정도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한편 박소영은 고소공포증이 있었다. 그러나 신성의 배려로 박소영은 무사히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이어 박소영은 이렇게 만족스러운 데이트를 할 줄 몰랐다면서 “다음 번에는 제가 신청할 건데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심형탁과 사야는 한국에서 열 결혼식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심형탁은 “결혼을 앞두고 결혼이 뭐가 좋은지 알겠더라. 하루가 끝나고 아내와 술 한 잔 하는 게 너무 즐겁더라”라며 일본 결혼식 후 함께 살고 있는 사야와의 하루를 곱씹었다. 이에 사야는 “근데 심형탁이랑 술을 마시면 너무 오래 마신다. 새벽 4시까지 마신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심형탁은 사야와 자신을 위해 보양식을 먹었다. 한방오리백숙이었다. 사야와 심형탁은 처음 먹어보는 오리 고기맛에 푹 빠졌다. 이어 결혼식을 앞두고 이들 부부는 어디론가 향했다. 심형탁은 “연예인 누구 좋아하냐. 나는 안 설레냐”라며 사야에게 곧 만날 사람이 연예인임을 알렸다.
바로 만난 사람은 이승철이었다. 이승철은 한국에서 결혼식을 할 사야에게 배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야가 결혼 준비를 위해 에스테틱으로 떠난 그 사이, 심형탁은 이승철에게 노래를 배웠다. 심형탁은 “사야 몰래 한국 결혼식에서 이벤트를 위해 축가를 직접 부를 생각을 했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보였다. 이어 이승철은 “괜찮을 거 같다. BTS가 와도 네가 하는 건 안 된다니까? 사야한테는! 우리한테는 상관없고, 사야는 네가 해야 감동일 것”라고 말해 심형탁을 감동시켰다.
심형탁이 고른 곡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였다. 이승철은 심형탁이 부른 것을 듣고 섬세하고 다정하게 코칭을 시작했고 심형탁은 점차 진한 감정을 녹이면서 축가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이윽고 결혼식 당일, 축가를 부르려던 심형탁은 묘하게 음이탈이 일어났다. 과연 심형탁은 축가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을까?/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