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의거리 '치맥축제' 빗속에도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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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강원 원주시 대표 시장축제로 자리매김한 '문화의거리 치맥축제'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리에 개막했다.
30일 오후 7시 문화의거리 중앙무대에서 열린 치맥축제 개막식에는 원강수 시장, 이재용 시의장, 박길선 도의원, 이병규김지헌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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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관광객 유치 기대 '오고싶은 원주'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지난해 8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강원 원주시 대표 시장축제로 자리매김한 '문화의거리 치맥축제'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리에 개막했다.
30일 오후 7시 문화의거리 중앙무대에서 열린 치맥축제 개막식에는 원강수 시장, 이재용 시의장, 박길선 도의원, 이병규김지헌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원강수 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비가 오늘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치맥 축제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이 살리고 나아가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어하는 원주를 만들겠다"고 기대했다.
'원주가 맛있다! 재밋다!'를 부제로 열리는 치맥축제는 내달 2일까지 4일간 열린다.
지역 유명 치킨, 수제 맥주 등 먹을거리와 치맥가수왕, 지역 밴드 공연 등 볼거리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축제 관계자는 "비로 인해 축제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힘이난다"며 "치맥 축제가 안전 사고없이 성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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