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이틀째…‘오염수·홍범도’ 공방 이어갈 듯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31일) 2022년 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이틀째 진행합니다.

종합정책질의에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출석합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폴란드 국방부 장관 면담을 이유로 이틀간 진행되는 종합정책질의에는 불참했지만, 다음 달 4일 열리는 비경제부처 심사에는 참석할 예정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여야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 각종 현안을 두고 공방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예결위는 오늘(31일)까지 종합정책질의를 마친 뒤 내일(9월 1일)은 경제부처 심사, 다음 달 4일에는 비경제부처 심사를 각각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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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