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체포동의안 등 입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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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1년간의 소회와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이 대표는 오늘(31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가 민생을 방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안 야당으로서의 각오와 총선 전략 등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검찰 출석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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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1년간의 소회와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이 대표는 오늘(31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가 민생을 방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안 야당으로서의 각오와 총선 전략 등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질의응답에선 이 대표를 둘러싼 사법리스크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다섯 번째 출석 요구를 한 상태인데, 이 대표는 출석 일정을 놓고 검찰과 신경전을 벌이면서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검찰 출석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의 두 번째 구속영장 청구가 가시화된 상황에서,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한 이 대표의 입장도 관심사입니다.
지난 6월 이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는데, 당내에선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올 경우 약속대로 가결시켜야 한다는 주장과 정당한 영장청구가 아니니 부결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비명계의 지속적인 사퇴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도 입을 열지 주목됩니다.
이 밖에도 김은경 혁신위의 혁신안, 김남국 의원 제명안 부결 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저녁 7시부터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회 로텐더홀에서 1박 2일 비상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규탄 발언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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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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