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北 발사체 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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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30일 오후11시43분쯤 북한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나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물체를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16번째이며 직전 발사는 8월24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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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방위성이 30일 오후11시43분쯤 북한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에 설치된 대책실에서 정보를 수집 중이며 향후 대책을 협의하기로 했다.
NHK에 따르면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나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물체를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16번째이며 직전 발사는 8월24일이었다.
지난 1~3월에 걸쳐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인 '화성-15형'과 '화성-17형), 단거리탄도미사일 등을 반복해서 발사했다.
지난 4월에는 기존 액체 연료식보다 빠르게 발사할 수 있는 고체연료식 신형 ICBM '화성-19형'을 처음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발표했으며 6월에는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7월에는 '화성-18형' 2차 발사를 진행했는데, 그 후에도 단거리탄도미사일 및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달 들어서는 해군이 전략 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24일에는 두 번째로 군사 정찰위성을 쏘아 올렸지만 실패했다.
북한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종의 미사일 개발을 진행하며 발사를 반복해 왔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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