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정상에 막말한 北, 심야 탄도미사일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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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0일 심야에 탄도미사일을 동해로 쏘는 도발을 벌였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11시43분 출입 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달 24일 심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에 발사한 이후 37일 만이다.
이달 24일 심야에는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탄도미사일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간주되는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에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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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0일 심야에 탄도미사일을 동해로 쏘는 도발을 벌였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11시43분 출입 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도 "북한에서 탄도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 따라 탄도미사일 발사가 금지돼 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달 24일 심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에 발사한 이후 37일 만이다.
이달 24일 심야에는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탄도미사일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간주되는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에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북한의 이날 도발은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한미연합 군사연습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27일 북한 해군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얼마 전에는 미국과 일본, '대한민국'의 깡패 우두머리들이 모여앉아 3자 사이의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정기화한다는 것을 공표하고 그 실행에 착수했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정부에서는 "안보협력 강화 등 한미일 협력의 획기적 진전에 위기의식을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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