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도내 휴업 학교 0곳

정민엽 2023. 8. 31.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서울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자 전국적으로 교사들이 오는 9월 4일을 '공교육멈춤의날'로 정하고 이날 연가, 병가, 재량휴업을 진행하려는 움직임(본지 8월30일자 4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날 휴업하는 강원도내 학교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4일 공교육멈춤의날과 관련해 휴업을 진행하는 도내 학교는 현재 없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 앞 추모49재 진행 예정

속보=서울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자 전국적으로 교사들이 오는 9월 4일을 ‘공교육멈춤의날’로 정하고 이날 연가, 병가, 재량휴업을 진행하려는 움직임(본지 8월30일자 4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날 휴업하는 강원도내 학교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4일 공교육멈춤의날과 관련해 휴업을 진행하는 도내 학교는 현재 없다”고 밝혔다. 학교 차원에서 재량휴업을 진행하는 곳은 없으나 다수의 교사들이 연가와 병가를 내고 집단행동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당국은 다시 한 번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우리는 공직자다. 학생들의 학습권과 수업권을 포기할 수는 없다”며 “선생님들의 심정은 공감하지만 학습권과 수업권이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추모가)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4일 도교육청 앞에서는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기 위한 49재가 열릴 예정이다. 정민엽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