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출범… 통상환경 대응 지원

정우진 2023. 8. 3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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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수출기업들의 새로운 통상환경 대응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강원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가 30일 출범했다.

강원FTA통상진흥센터(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가 사무국을 수행하는 이번 협의회는 도, 강원중기청, 강원KOTRA지원단 등 도내 17개 수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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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수출기업 애로사항 산업부 건의
▲ 강원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가 30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강원지역 수출기업들의 새로운 통상환경 대응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강원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가 30일 출범했다.

강원FTA통상진흥센터(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가 사무국을 수행하는 이번 협의회는 도, 강원중기청, 강원KOTRA지원단 등 도내 17개 수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강원지역 기업들의 통상 애로를 지속 발굴하고, 정부에서 대외 통상교섭 및 협상에 반영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된 협의회 출범식에는 소닉월드, 서울에프앤비, 나노인텍 등 도내 수출기업 6개사가 참석해 수출의 어려움을 산업부에 직접 건의했다.

이어 중국 화장품·식품 분야 해외인증 대응전략과 강원지역 수출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강원지역 통상이슈 설명회도 진행됐다. 박철용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해외 비관세장벽 등 도내 수출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이 있다”며 “협의회 참여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해소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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