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찾아가는 금연·절주 교육’

치매 선별 검사 등 건강상담 병행

양구군은 군부대·경로당 등에서 ‘찾아가는 금연·절주교육’을 하고 있다.

군은 7~8월, 4회에 걸쳐 지역내 군부대를 방문해 군장병 95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교육과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금연·절주 전문강사가 담배와 술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했고, 흡연·음주의 위험성을 알렸다. 군보건소가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을 소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군장병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 등록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오는 9~11월 지역내 경로당 89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절주교육을 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조기 치료 선별 검사, 심뇌혈관 예방사업과 연계해 건강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인숙 군 건강증진과장은 “금연 클리닉을 통해 흡연자를 위한 금연 지원 서비스도 상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명